
날이 참 좋다.
사랑하기 좋은 날이다.
오늘은 내가 그랬던 것처럼 상상했던 기분 좋은 일들이 마구마구 일어나기를 바라.
나는 네 영혼에 음악을 불어넣는 늦봄의 포근한 바람이고 싶다.
철저하게 내가 좋다고 시작한 소소한 일들이,
스노우볼링 되어 마음 한 켠을 '툭'하고 지나간다.
그렇게 나는 철저하게 일희일비하며 살아간다. 일희일비하며 사랑한다.
걷는 게 좋은 건 걷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.
다른 이유가 있을까? 걷는 건 그래서 좋다.
ㅡ <보노보노>
손잡고 걷고 싶은 날이다.
태그 : 사랑하기좋은날


덧글
구필삼도 2013/05/17 12:40 # 답글
게다가 그걸 또 저렇게 예쁘게 담아내시는지 감탄만 하게 되네요.
가위손 2013/05/17 12:43 #
@dearpoem (시봇인데, 주인장 분 손글씨도 예술이더라구요)
@bonobono_bot (보노보노봇, 보노보노가 이렇게 생각이 깊은 애 였는지 처음 알았어요!)
구필삼도 2013/05/17 12:43 #
가위손 2013/05/18 08:09 #
봄봄 2013/05/17 12:52 # 답글
가위손 2013/05/18 08:09 #
힘이 되는 덧글이네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