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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/05/17 12:32

사랑하기 좋은 날 사랑








날이 참 좋다.
사랑하기 좋은 날이다.

오늘은 내가 그랬던 것처럼 상상했던 기분 좋은 일들이 마구마구 일어나기를 바라.

나는 네 영혼에 음악을 불어넣는 늦봄의 포근한 바람이고 싶다.







철저하게 내가 좋다고 시작한 소소한 일들이,
스노우볼링 되어 마음 한 켠을 '툭'하고 지나간다.
그렇게 나는 철저하게 일희일비하며 살아간다. 일희일비하며 사랑한다.


걷는 게 좋은 건 걷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.
다른 이유가 있을까? 걷는 건 그래서 좋다.
ㅡ <보노보노>

손잡고 걷고 싶은 날이다.





덧글

  • 구필삼도 2013/05/17 12:40 # 답글

    가위손님은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예쁜 글귀를 가져 오시는지
    게다가 그걸 또 저렇게 예쁘게 담아내시는지 감탄만 하게 되네요.
  • 가위손 2013/05/17 12:43 #

    트위터 봇에서 많이 따와요!

    @dearpoem (시봇인데, 주인장 분 손글씨도 예술이더라구요)
    @bonobono_bot (보노보노봇, 보노보노가 이렇게 생각이 깊은 애 였는지 처음 알았어요!)
  • 구필삼도 2013/05/17 12:43 #

    사, 상냥해....
  • 가위손 2013/05/18 08:09 #

    아 ㅋㅋ 쑥쓰럽네요
  • 봄봄 2013/05/17 12:52 # 답글

    정말좋네요 글귀도 글씨도! 구팔삼도님 댓글에 동감이에요*U*
  • 가위손 2013/05/18 08:09 #

    봄봄님 감사드려요 :)
    힘이 되는 덧글이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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